한국연구원은 한국전쟁 직후, 순수 학술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아무리 나라가 어려워도 제대로 된 학술 연구원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1956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
본원은 2016년에 평동 건물을 매각했고, 2018년에 새로 임대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건물을 매수했습니다. 또한 아현동에 연구원 신사옥 부지를 매수해서 2022년에 본원 신사옥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신사옥 신축과 함께 본원은 다시 한국학연구원이라는 본원의 정체성과 목표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한국학 연구는 한국인들이 오랜 동안 만들고 키워온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부입니다. 이로부터 얻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가 한국 사회는 물론 인류 문명의 공영에 기여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앞으로 본원은 세계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지향하려고 합니다.
보다 넓은 세계로 활짝 열린 한국연구원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